“빠르고 편하게 학교·회사로”... 경기도 주민 위한 '프리미엄 버스' 탄생 예고
2018-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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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가는 경기도 주민 위한 '프리미엄 버스' 생긴다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오가는 경기도 주민을 위한 '광역 프리미엄 버스'가 생긴다. 기존 광역 급행버스, M버스보다 승객 편의성이 우수하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버스' 운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프리미엄 버스' 정류장 수를 일반 시외버스에 비해 정류장 수가 적은 기존 광역 급행버스나 M버스보다도 적게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 좌석 수도 많이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기존 광역 급행버스 좌석 수는 39∼45개다. '프리미엄 버스'는 22∼28개 수준이 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아직 '프리미엄 버스' 운행 요금 등은 밝히지 않았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 등과 협의해 '프리미엄 버스' 운행 계획을 확정한 뒤, 이르면 올해 안에 일부 노선을 선정하고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범 운행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운행 노선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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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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