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어색한 사이야...?” 방송국에서 마주친 유재석과 강호동 (영상)

2018-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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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언제 또 방송같이 하셔야지”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방송인 강호동(47) 씨와 유재석(45) 씨가 마주쳐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끼줍쇼 고정 출연자인 강호동 씨와 방송인 이경규(57) 씨는 출연자를 만나기 위해 JTBC 방송국을 찾았다.

강호동 씨와 이경규 씨가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는 도중 가수 유희열(47) 씨와 방송인 유재석(45) 씨가 등장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유재석 씨를 발견한 강호동 씨는 웃으며 "재슥이"라고 말했다. 강호동 씨는 "오늘 밥동무(출연자) 아니야?"라고 유재석 씨를 향해 소리쳤다.

곰TV, JTBC '한끼줍쇼'

유재석 씨는 웃으며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이윽고 강호동 씨와 유재석 씨 간의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둘은 말없이 쳐다보다 서로 웃음 지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후 둘은 서로 악수를 했다. 한끼줍쇼 제작진은 이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악수하는 장면을 오버랩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희열 씨는 "둘이 언제 또 (방송) 하셔야지"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와 강호동 씨 포옹을 마지막으로 상황은 마무리됐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