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 박력있다” 키스로 마음 확인한 고성희♥박형식 커플 (영상)
2018-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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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싫어하는 건 또 뭔지 그런 시시콜콜한 것들을 알고 싶다
'슈츠'에서 배우 박형식(26) 씨와 고성희(27) 씨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30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1회에는 고연우(박형식 분)과 김지나(고성희 분)가 두 번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궁금점을 드러냈다.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고 변호사님이 어떤 사람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싫어하는 건 또 뭐고 혼자 있을 땐 뭐하고 그런 시시콜콜한 것들을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나는 "그런 거 내가 알고 싶다 그러면 말해줄 거에요?"라고 물었다.
고연우도 "나도 김 주임님의 시시콜콜한 것들이 궁금하다"라며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고 아침밥은 먹는지 안 먹는지 그런 게 걱정된다"라고 얘기했다.
대화를 통해 고연우 마음을 확인한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먼저 키스를 했다. 기습 키스 후 김지나는 "또 한 마리 키우게 됐네. 토끼"라는 말을 남기며 부끄러운 듯 돌아섰다. 고연우는 "기왕 키울 거면"이라 말하며 김지나를 끌어당긴 후 다시 입을 맞추었다.
두 번의 키스가 끝난 후 김지나가 고연우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물었다. 고연우는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김지나를 바라봤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