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도시 느낌” 유빈 솔로 앨범 '숙녀' 티저 (영상+사진)

"분주한 이 도시는 그댈 기다려주지 않는 법"

원더걸스 출신 유빈(김유빈∙29)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시티팝이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유빈 신곡 '숙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형형색색 조명을 켠 아파트 테라스가 보인다. 유빈이 플라워 패턴 드레스 차림으로 테라스에 등장한다. 테라스 아래에 '숙녀'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소리가 두드러진 '시티팝(City Pop)' 곡이다. '시티팝'은 1980년대에 유행한 도시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말한다.

유빈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를 발매한다. '도시여자'에는 '숙녀(淑女)'와 '도시애(愛)' 등 노래 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유빈은 '도시애' 작사를 맡았다.

유빈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해체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유빈이 트위터에 올린 '도시여자' 티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