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의 삶' 친구에게 집착하지 않는 법 (영상)

2018-06-01 15:00

add remove print link

서로의 상황이 달라지고 환경이 바뀌면서 멀어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유튜브, '오마르의 삶'

유튜버 오마르(양해민)가 친구와 갈등을 겪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오마르는 본인 유튜브 계정에 `아주 다양한 문제들-친구에게 집착하는 사람들을 위한 말들` 영상을 게재했다. 오마르는 "친구 사이에 집착하는 상황은 연인에게 집착하는 상황보다 더 난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 관계는 애초에 의무가 없는 관계에 의무를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마르는 친구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제일 친한 친구는 삶의 구간에서 계속 바뀐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우리는 보통 일상에서 자주 보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게 된다"라며 "서로의 상황이 달라지고 환경이 바뀌면서 멀어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걸 인정해야만 한다"라고 충고하며 "새로운 인연이 늘어나면 또 떠나보내야 하는 인연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일하게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줄 수 있는 친구라면 딱 한 명,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나를 든든히 지켜준다면 다른 친구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오마르는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예쁘다는 말이 칭찬이 아닐 수 있는 이유 ▲복학생이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살면서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