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희철이는..." 절친 홍석천과 붐이 인정한 김희철 정력 (영상)

2018-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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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씨는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하고 이렇게 기분 좋은 건 처음이네"라고 말했다.

곰TV, KBS2 '1%의 우정'

홍석천 씨와 붐(이민호)이 김희철 씨 정력을 인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는 83년생 동갑내기 김희철 씨, 김호영 씨, 배정남 씨와 붐이 출연해 쉴 새 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홍석천 씨가 주인인 레스토랑에 모였고 홍석천 씨도 이 모임에 깜짝 합류하면서 '투머치 토크'가 이어졌다.

정력이 주제로 나오자 김희철 씨는 홍석천 씨를 보면서 "머리숱이 없을 수록 정력이 세다는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붐도 "코가 커도 그렇다는 속설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홍석천 씨는 "나는 코도 크고 머리카락도 없지만 가끔 잘못된 연구 결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하 KBS2 '1%의 우정'
이하 KBS2 '1%의 우정'

김희철 씨가 계속 머리카락과 정력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자 배정남 씨는 김희철 씨를 가리키며 뜬금없이 "얘 발기부전이네"라고 단언했다. 김희철 씨는 발끈하며 "야 볼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철 씨는 "이걸 보여줄 수도 없고...나 완전 장난 아니야"라며 답답해했다.

홍석천 씨가 김희철 씨를 먼저 변호하려 나섰다. 홍석천 씨는 "그동안 희철이가 우리 가게에 몰래 데려왔던 여자들의 외모를 보면 다들 글래머다"라며 "뭔가 힘아리가 없는 애들은 안 만날 것 같은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의기양양해서 "마 들었나!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하고 이렇게 기분 좋은 건 처음이네"라고 말했다.

붐도 "요새 '낮져밤이'라는 말도 있는데 희철이는 낮 FA 밤 FA 새 FAFA다"라며 "낮에 파이팅 밤에 파이팅 새벽에도 파이팅"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