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1등이야” 이선희도 폭풍 감동한 양세형의 자작시 '별의 길' (영상)

2018-06-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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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감동받았어, 눈물 날 뻔했어”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지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개그맨 양세형(32) 씨가 '별의 길'이라는 자작시로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집사부일체 출연자들은 가수 이선희(53) 씨와 듀엣을 하기 위한 관문으로 자작시 대결을 펼쳤다.

출연자들 중 이선희 씨를 가장 크게 감동시킨 자작시는 양세형 씨의 '별의 길' 이었다.

영상 1분 48초부터 / 곰TV, SBS '집사부일체'

양세형 씨는 시를 낭독하기 전 "내 시가 1등이야"라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양세형 씨 시 낭독 중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뿐인데 그대 별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라는 구절이 나오자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양세형 씨 시 낭독이 끝나자 가수 이승기(31) 씨는 "나 진짜 감동받았어, 눈물 날 뻔했어"라고 말하며 양세형 씨 시를 극찬했다.

이선희 씨는 "처음에는 승기와 같은 줄 알았는데, 뒤에 느낌이 너무 좋아 울컥했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