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마인드... 승리와 박수홍이 밝힌 “클럽 다니면서 얻은 것” (영상)
2018-06-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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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황당하다는 듯이 무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이승현·27)와 개그맨 박수홍(48) 씨가 "클럽 다니면서 얻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승리는 박수홍 씨에게 "클럽 다니신지 얼마나 되셨어요?"라는 질문을 했다.
박수홍 씨는 "5년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승리는 "형은 5년 동안 클럽 다니면서 무엇을 얻으신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박수홍 씨가 "지나가는 인연"이라고 답하자 승리는 황당하다는 듯이 무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승리는 자신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제가 해외 나가서 클럽 다니고 해외 친구들이랑 있는 것이 빅뱅 월드투어부터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승리는 "그 친구들은 내가 유명한지 모른다. 그냥 SNS 팔로워가 많은 사람인 줄만 안다. 그냥 (내 배경에) 관심이 없다"라면서 "자기 인생 살기 바쁜 애들이다. 그냥 날 만나면 즐거우니까 나를 만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그렇게 때문에 이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랑 있으면 굉장한 자유를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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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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