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과거 욘사마와 친분'에 일본팬 반응

2018-06-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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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 씨는 사유리와 함께 일본을 찾았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씨가 과거 배용준 씨와의 친분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 씨는 사유리와 함께 일본을 찾았다.

곰TV,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씨와 함께 어머니 친구들을 만난 사유리는 이상민 씨를 "한국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은 오빠다. 욘사마랑 상민 오빠가 동급"이라고 소개했다.

친구분 가운데 한 명이 깜짝 놀라자 사유리는 "저 분이 배용준 씨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유리 어머니 친구는 "배용준 씨 좋아한지 15년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민 씨가 "1995~1996년에는 배용준 씨랑 같이 스노보드 타러 다녔다"고 말하자 친구는 "일 때문에?"라고 물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 씨는 "저게 다 진짜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상민 씨는 "2003년쯤에는 옆집에 같이 살았다"며 "배용준 씨가 68평. 나는 108평 살았다"고 했다. 이어 "근데 그때서부터 내가 밑으로 내려가고 욘사마는 위로. 톱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배용준 씨 팬인 사유리 어머니 친구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욘사마는 지금 뭐 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상민 씨는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며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웃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