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순사기꾼 아니야?” 유재석에게 사기치려던 이광수 덜미 (영상)
2018-06-04 10:10
add remove print link
이광수 씨는 “제가 숫자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라며 무마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 씨(32)가 유재석(45) 씨를 속이려다 덜미가 잡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출연자들은 게임을 통해 물건을 얻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을 서로 사고팔 수도 있었다.
유재석 씨는 본인이 얻은 기린 인형을 필요 없다며 기증하겠다고 했다. 이광수 씨는 "기린 사는 대신 내 이름 하나 적어줘요"라며 사려는 의지를 보였다. 출연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름이 많이 적힐수록 유리한 '투표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다.
유재석 씨는 20만 원에 인형을 판매하려고 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싸다며 값을 올리라고 부추겼다.
이광수 씨는 결국 값이 오른 35만 원에 인형을 구입했다. 이광수 씨가 유재석 씨에게 어음을 적어줬다. 이 씨가 적은 어음에는 0이 하나 빠진 3만 5000원이 적혀있었다.
유재석 씨는 이를 보며 황당해했다. 이광수 씨는 "제가 숫자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라며 무마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