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닮았네...” 거리 화가가 그려준 초상화에 당황한 설현 (영상)

2018-06-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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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80유로(약 10만 원)를 들인 그림이어서 더 실망한 눈치였다.

JTBC '뭉쳐야 뜬다'
JTBC '뭉쳐야 뜬다'

설현(김설현)이 파리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거리 화가에게 초상화를 부탁했다.

지난 4일 JTBC '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서는 파리·스위스 패키지여행을 떠난 MC들과 게스트 설현 여행기가 소개됐다.

멤버들은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테르트르 광장'에 갔다. 광장은 '예술가의 언덕'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예술가가 모여 활동하고 있었다.

곰TV, JTBC '뭉쳐야 뜬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김용만 씨는 거리 화가에게 초상화를 부탁했고 작품을 받았다. 두 사람은 어색한 말투로 인사했다.

안정환 씨는 초상화를 보고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안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이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화가 앞에 섰다.

화가의 스케치를 보던 안 씨는 "어? 수염을 그리네"라고 말했다. 김성주 씨도 "좀 화난 것처럼 그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설현 초상화가 완성되는 동안 김용만 씨 그림을 보고 평가했다. 그들은 "완성이 덜 된 거 같다", "데생만 끝난 거 같은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설현은 초상화를 받고서 "닮지 않았어"라고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80유로(약 10만 원)를 들인 그림이어서 더 실망한 눈치였다.

김성주 씨는 "서양인에게 동양 사람 그리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현을 위로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