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잘못해놓고...” 나만 소심한 사람 만드는 친구 유형 7가지
2018-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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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멋대로 잔돈 단위 깎아서 돈 갚는 친구
1. 대신 결제한 돈 보내준다고 해놓고 무소식인 친구
"계좌번호 알려줘. 집 가서 입금해줄게"
이렇게 말하고 아무 소식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몇 번 재촉해야 겨우 돈을 보내준다.
2. 자기 혼자 잔돈 단위 깎아서 돈 갚는 친구
결제금액 'N빵'해서 보내라고 하면 잔돈을 마음대로 생략하는 친구들이 있다. 예를 들면 2만 2400원이 나왔는데 1만 1200원이 아닌 1만 1000원만 입금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심한 경우 1만 원만 입금하기도 한다.
3. 빌려 간 돈 갚으면서 돈 보냈다 생색내는 친구
"내가 언제 안 갚겠다 했냐? 그만 좀 재촉해"
빌려 간 돈 갚으라는데 되레 큰소리치는 사람들이 있다. 돈이라도 갚는 날이면 “그 돈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아냐?”라며 기부자 코스프레까지 한다.
4. 자기만 먹은 것까지 같이 계산하자는 친구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다. 나는 맥주를 못 마시는데, 친구는 맥주를 마신다. 친구가 맥주를 시킨다. 나중에 계산은 같이한다.
5. 본인 차 있으면서 계속 내 차 얻어 타는 친구
움직이는 동선이 겹치면 한 차로 같이 가자는 사람들이 있다. 기름값 아낀다는 취지야 좋지만 얻어타는 사람만 계속 얻어 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구보다 일찍 출발하고 늦게 돌아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6. 받기만 하고 돌려주질 않는 친구
생일 등 기념일을 챙겨주면 고마워만 할 뿐 돌려줄 생각은 안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돌려받을 생각으로 베푼 건 아니지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다.
7. 허락 없이 같이 찍은 사진 올리는 친구
이럴 땐 똑같이 해라. 친구만 못 나온 사진일수록 효과가 더 좋다. 친구가 화를 낸다면 ‘너가 그러길래 나도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라고 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