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했어” 류현경이 길 못 건너자 이상민이 한 행동 (영상)

2018-06-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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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신은 류현경 씨는 “이거 넘어갈 수 있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KBS '하룻밤만 재워줘'
이하 KBS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인 이상민 씨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류현경 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중국 상하이로 떠난 이상민, 류현경, 김종민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KBS '하룻밤만 재워줘'

폭우에 우비를 챙겨입은 세 사람은 거리를 걷던 중 물이 콸콸 쏟아지는 하수관 앞에서 멈춰 섰다. 운동화를 신은 류현경 씨는 "이거 넘어갈 수 있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 씨는 김종민 씨를 바라보며 "종민아! 들어!"라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류현경 씨에게 등을 내주며 업히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류현경 씨는 "아니. 못 업어요"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상민 씨는 "이렇게 업어야지"라며 류현경 씨를 번쩍 들어 올렸다.

이상민 씨 덕에 무사히 길을 건넌 류현경 씨는 "오오 심쿵"이라며 감탄했다. 혼자 서 있던 김종민 씨는 "나는!"이라고 소리쳤다. 이상민 씨는 "너는 너무 무거워서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점프해서 길을 건너온 김종민 씨는 "둘이 이상한데?"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경 씨는 "이 정도는 해줘야지. 심쿵이다"라며 김종민 씨에게 면박을 줬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