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머스트 고 온~" 체포 현장에서 노래 부르는 '프랑스 스파이더맨' (영상)

2018-06-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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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건물 외벽을 오르는 모습과 체포 과정 등이 담겼습니다.

유튜브, 연합뉴스 Yonhapnews

프랑스의 암벽등반가이자 유튜버인 알랭 로베르(56)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롯데월드타워 124층 옥상에서 로베르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로베르는 롯데월드타워 측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 등반을 강행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베르는 안전 장비 없이 약 3시간에 걸쳐 75층까지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로베르가 맨손으로 능숙하게 건물 외벽을 오르는 모습과 체포 과정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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