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카이저' 정식 출시

2018-06-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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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출시 3일만 구글 매출 순위 11위 기록

넥슨이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KAISE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이저는 사전 출시 3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은 드넓은 오픈 필드에 게이머들이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방식에 호평하고 있다.

넥슨 '카이저'. 사진/넥슨
넥슨 '카이저'. 사진/넥슨

넥슨은 카이저의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정식 출시에 맞춰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카이저가 기본앱으로 탑재된다.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넥슨은 지난 5월14일 모바일게임 카이저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ThinQ)'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home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