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얼굴 천재 등장” 아이스버킷 동참한 정우성 (영상)

2018-06-07 14:50

add remove print link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지 못하면 기부도 하고 물도 뒤집어 써야 한다는 엉뚱한 규칙이 있더라”

배우 정우성 씨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7일 정우성 씨는 SNS에 직접 찍은 영상 두 편을 올렸다. 6.13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은 투표 마크 티셔츠를 입은 정우성 씨는 "배우 여진구 씨 지목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oo Sung Jung(@tojws)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지목을 받았을 때 제가 해외에 있었어서 바로 응하지 못했었는데, 룰을 보니까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지 못하면 기부도 하고 물도 뒤집어 써야 한다는 엉뚱한 규칙이 있더라. 그래서 기부를 하고 이렇게 (챌린지 영상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 씨는 "여러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지한다.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완공되기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남겼다.

다음 도전자로 배우 배성우, 고아성 씨 등을 지목한 정우성 씨는 샤워기 호스를 틀어 물을 맞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과 함께 "얼음물 대신 냉수ㅜ"라는 설명글도 덧붙였다.

Woo Sung Jung(@tojws)님의 공유 게시물님,

정우성 씨가 참여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2일 래퍼 션을 시작으로 배우 박보검, 여진구, 트와이스 등 많은 스타들이 동참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