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을 배출한 바둑의 메카로 떠난다...' 제2회 남도 바둑 여행' 접수 시작

2018-06-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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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국민신탁은 6월 21일부터 22일 까지 보성여관에서 '제2회 바둑의 메카 남도 바둑여행'을 진행한다.

제2회 바둑의 메카 남도 바둑여행
제2회 바둑의 메카 남도 바둑여행

문화유산국민신탁은 6월 20일(수)~21일(목), 2018 보성여관 생생문화재 “生生한 보성문화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여관에서 '제2회 바둑의 메카 남도 바둑여행' 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등 한국 바둑사에 큰 족적을 남긴 국수(國手)들을 배출한 바둑의 메카 '남도'와 실제 바둑인들이 바둑대국을 열고 바둑을 두었다는 바둑의 성지 '보성여관'을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바둑인들이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성지인 보성여관 2층 다다미방에서 직접 바둑을 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제1회 바둑의 메카 남도 바둑여행은 지난 2017년 11월 21-22일에, 인기 프로바둑기사 조연우 기사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과 서울 및 타지역에서 참가한 남녀노소의 다양한 바둑동호인들이 바둑대회에 참여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이후 바둑 강연은 다면기로 진행되어 조연우 기사와 바둑동호인들의 1대다 바둑대국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

2017 제1회 바둑의메카 남도바둑여행 진행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2017 제1회 바둑의메카 남도바둑여행 진행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제2회 바둑여행 역시 조연우 기사가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바둑대회 참석, 조연우 기사의 바둑강연, 보성여관 숙박체험 등 1박2일간 여유로운 바둑여행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용버스, 보성여관 1박 숙박체험, 이튿날 보성여관 조식이 제공된다.

이번 제2회 남도바둑여행으로 보성여관이 남도 바둑의 성지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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