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말 7선 (누군가의 인생명언)

1. 마지막 1도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 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때 포기하면 안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올려놓아도 1도를 올리지 못한다면 물은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그 마지막 1도를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중

2. 해는 다시 뜨지만 인생은 안 그렇지

"나는 노을 지는 게 너무 싫은 거 있지... 노을 지면 너무 슬퍼. 꼭 울어야 될 거 같아. 혼자 있을 때는 운 적도 많아. 노을 지는 거 보면서. 아니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구. 마지막으로 막 빨갛게 빛을 발하면서...

해는 다시 뜨지만 인생은 안 그렇지. 한 번 가면 다시 안 오지..."

- tvN '윤식당1'에서 윤여정

3. "행복하게 닥치는대로 살아요. 졸라 짧아요 인생"

- '청춘페스티벌2010' 강연 중 김어준

4. "forget about it"

"아빠가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은 'Forget about it'이다. 이건 항상 영어로 말씀하신다(웃음). 지나간 것은 생각할 필요 없이 잊고 앞을 보고 향해 나가라는 거다"

- SBS '영재발굴단'에서 가수 출신 국제변호사 이소은

5. "아무리 마음 아파도 뒤돌아 보지마세요" 터널을 지나는 법

"아무리 마음 아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정말로 뒤돌아보고 싶다면 터널을 완전히 벗어난 뒤에야 돌아서서 보세요. 치히로가 마침내 부모와 함께 새로운 삶의 단계로 발을 디딜 수 있었던 것은 터널을 통과한 뒤에야 표정 없는 얼굴로 그렇게 뒤돌아 본 이후가 아니었던가요"

- 영화평론가 이동진

6. "가장 좋은 술은 꿈을 이룬 후 마시는 축하주"

술먹고 놀러 다니는 것이 좋아 매일 같이 외박을 한다는 딸 사연을 듣던 중

"저도 방황을 했던 시절에 정답을 밖에서만 찾으려고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아직 술맛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가장 좋은 술은 꿈을 이룬 후 마시는 축하주예요"

- KBS '안녕하세요'에서 빅플로, 유앤비 멤버 의진

7. "남한테 돈 가지고 장난치면 안돼요. 절대로"

- 한국지리 인강 강의 중 이기상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