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 X5' 출시…출고가 36만3천원

2018-06-08 09:40

add remove print link

공시지원금 12만원부터…4500mAh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배터리 용량에 고속충전 기능을 탑재한 'LG X5'를 8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이다. '밴드 데이터 세이브(월 3만2890원, 부가가치세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2만원을 받아 24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X5는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이지만 4500mAh로 국내 출시 핸드폰 중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보통 3000mAh인 일반 보급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용량이 1.5배 크다. 19시간 비디오 시청, 17시간 연속통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속충전 기능도 적용했다.

SK텔레콤 'LG X5' 공시지원금. 사진/SKT
SK텔레콤 'LG X5' 공시지원금. 사진/SKT

LG X5는 ▲5.5인치 대화면 ▲LG페이 ▲전면 120도 초광각 카메라 등 프리미엄 사양을 탑재했다. 이용자는 전면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셀카봉 없이도 넓은 배경을 담은 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다. 후면 버튼을 통한 지문인식 기능과 FM라디오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으며 내장 메모리 32GB를 지원한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 1종이다.

스마트폰 'LG X5'. 사진/LG전자
스마트폰 'LG X5'. 사진/LG전자

home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