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난자 했어요” 임신 준비하는 43살 함소원♥ 25살 진화 부부

2018-06-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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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43) 씨가 임신을 위해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인 함소원(43) 씨가 임신을 위해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씨와 중국인 남편 진화(25)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 씨는 남편과 함께 임신 준비를 돕는 책을 봤다. 책 속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고령 임신'이란 말을 접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책에는 35살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될 때 고령임신이라고 적혀있었다. 함소원 씨는 제작진과 가진 사전 미팅 때 냉동 난자 시술을 고백했다.

제작진이 "함소원 씨는 아기를 갖고 싶은 거냐"라고 묻자 그는 "낳아야죠. 그러니까 난자를 얼린 거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그는 "결혼 포기했을 때, 남편을 만나기 전 난자를 얼렸다"고 했다. MC 박명수 씨는 "진짜 대단하다"고 말했다.

함소원 씨는 "아기를 갖고 싶었다. 남편 만나기 6개월 전에 난자를 얼렸다. 15개 정도"라며 "한국에서도 얼리고 해외에서도 하려고 했는데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남편 진화에게 "열심히 책을 읽고 노산을 준비하자"라고 했고 진화는 "준비됐다"며 진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