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올해 초 결혼했다

배우 오만석(43) 씨가 올해 초 결혼했다. 9일 마이데일리는 오만석 씨가 2016년부터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만석 씨 아내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다. 오 씨는 아내를 배려해 가족식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5월 오만석 씨는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결혼에 대해 묻자 그는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오만석 씨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보도가 사실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면서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오만석 씨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7년에는 영화 의상 디자이너인 조상경 씨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가 있다.

오만석 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