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인연으로” 아이스버킷 양현석 지목...패기 넘치는 '이달소' 현진

2018-06-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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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독 주목받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김현진·17)이 다음 주자로 양현석(48)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목했다.

???? 안녕하세요 #이달의소녀 #현진 입니다. ⠀⠀⠀⠀⠀⠀⠀ 제가 이번에 아이디 @eyedi_camp 씨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 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환우 분들을 위한 병원 건립을 응원하며, 많은 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지내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 저와 함께 챌린지를 이어가실 분들은 YG 양현석 회장님 @fromyg , 디지페디 성원모 감독님 @digipedi , 김화영 단장님 @faryoungkim 이십니다. ⠀⠀⠀⠀⠀⠀⠀ Hello, I'm #HyunJin of LOOΠΔ. ⠀⠀⠀⠀⠀⠀⠀ Following Eyedi, I’ve decided to participate in the Ice Bucket Challange. ⠀⠀⠀⠀⠀⠀⠀ I give my support to the construction of South Korea's first ALS hospital for patients suffering from Lou Gehrig's Disease. I hope they will get better treatment in a better environment and facilities. ⠀⠀⠀⠀⠀⠀⠀ Your love and support are needed for them. Of course I will keep supporting. ⠀⠀⠀⠀⠀⠀⠀ I'm going to name 3 people to continue this challange. They are YG founder Yang Hyun Suk, Digipedi director Seong Won Mo, and Choreography director Kim Hwa Young. ⠀⠀⠀⠀⠀⠀⠀ #LO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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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은 9일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현진은 가수 아이디(남유진·22)의 지목을 받았다. 현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독 주목받았다. 다음 주자 지목이 대범했기 때문이다. 현진은 다음 주자로 디지페디 성원모 감독, 안무가 김화영 씨와 함께 양현석 대표를 지목했다.

현진은 지난 2017년 10월 처음 방영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양현석과 인연을 맺었다. 현진은 최종 데뷔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돌아다니며 아이돌을 선발해 데뷔시킨다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이다. 방영 당시 참가자를 향해 양현석 대표가 내뱉은 독설 등이 논란이 되면서 흥행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에는 최종 선발한 '믹스나인' 팀 데뷔가 무산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공식 페이스북
이달의 소녀 공식 페이스북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