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일본 옷가게 직원에 반한 김신영

2018-06-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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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옷이 안 보인다”

이하 KBS '배틀트립'
이하 KBS '배틀트립'

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오마이걸 미미의 교토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김신영 씨와 미미는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 위해 빈티지 숍을 찾았다. 빈티지 숍에 들어서자마자, 김신영 씨는 옷가게 점원에게 쏙 마음을 빼앗겼다.

미미에게 "저 오빠 내 스타일"이라며 "너무 잘생겼다. 미안한데 옷이 안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여성출연진들 역시 "진짜 잘생겼다"라며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 씨는 공연 외에는 해외 여행을 처음가보는 오마이걸 미미와 훌륭한 호흡을 이뤘다.

김 씨는 "스케쥴 외에 해외여행을 가본 적 없는 미미를 위해 여행을 다녀왔다"며 "교토만 3번을 가봤다"고 자신했다."작년에 설현과 교토를 갔는데, 설현은 아직도 가고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교토에 가자마자 우리나라 망원시장과 같은 교토 시장에서 각종 음식을 맛보며 먹방을 선보였다.

김 씨는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는 곳에 데려가겠다”며 140년 된 스키야키 맛집으로 미미를 데려갔다.

스키야키를 맛본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미는 “처음 먹는 스키야키가 이래서 어떡하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너 진짜 입맛 엄청 까다로운 사람 되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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