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화면 자꾸 신구로 해놓는 신구대생 신고합니다”

2018-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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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속 신구 할아버지는 음식을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7일 페이스북 페이지 '신구대학교에서 대신 말해드려요' 에 올라온 신구대생 제보다.

제보자는 "남관 컴퓨터 배경화면 자꾸 신구로 해놓는 분 누군가요? 신고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함께 보냈다.

신구대 학생들이 두루 사용하는 대학 공용 컴퓨터 배경화면을 누군가가 자꾸 ‘신구’로 바꿔놓는다는 것이다. 배경화면 속 신구 할아버지는 음식을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신구대생 중 누군가가 학교명과 배우 신구 이름이 일치하다는 이유로 신구 할아버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구(82) 할아버지는 1936년생이다.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드라마와 CF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스타그램도 오픈했다.

인스타그램오픈! 앞으로자주만납시다~~~^^ #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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