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는 해버지” 4대1도 드리블로 가볍게 벗겨내는 박지성 (영상)

2018-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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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은 “아직은 이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SBS 박지성(37) 해설위원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4대1 축구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전 프로 축구선수 박지성 위원이 출연했다. 박 위원은 출연진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박지성 축구센터로 향했다.

곰tv, '집사부일체'

박 위원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4대1 경기를 진행했다.

이승기(31) 씨는 "4명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박 위원에게 물었다. 박 위원은 "아직은 이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출연자들은 박 위원에게 "영국 집에 초대해주고 런던 투어를 시켜달라"라며 내기를 걸었다. 박 위원은 흔쾌히 동의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이승기 씨는 좋은 위치에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박 위원은 이어 공을 드리블하며 앞으로 전진했다. 출연진 네 명은 박 위원을 따라잡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이를 보며 "뛰니까 못 따라잡겠어"라고 외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박 위원은 별명인 '산소탱크'답게 이후에도 실점하지 않으며 4명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6시 25분에 방송한다. 예고편에는 박 위원이 출연진들과 축구 해설을 하는 영상이 담겼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