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노래할래요” 박봄, 인스타그램 통해 컴백 암시
2018-06-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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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2010년 마약 혐의가 불거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가수 박봄(34) 씨가 컴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11일 박봄 씨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는 박봄 씨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여러분, 안녕하시죠?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라며 컴백을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또 "많이 기다리셨죠?"라며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박봄 씨는 2009년 YG 여자 아이돌 그룹 2NE1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2NE1은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봄 씨 솔로곡 '유 앤 아이'(You and I)와 '돈 크라이'(Don't cry)도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2010년 마약 혐의가 불거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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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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