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에서 공개된 6000원짜리 전주 밥상 (ft. 성시경과 박정아)

2018-06-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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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공개된 전주밥상이 화제다.

이하 '고독한 미식가7'
이하 '고독한 미식가7'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공개된 전주밥상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TV TOKYO '고독한 미식가7'에서는 전주에 있는 한식당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다. 서울에 도착한 고로는 거래처 회사에서 마중 나온 여성(박정아)를 만나게 된다.

고로는 거래처 사장을 만나 한국의 전통공예품을 팔고 싶다고 말했다. 거래처 사장으로 등장한 성시경 씨는 고로에게 전주로 가보라고 권한다.

전주에 도착한 고로는 언제나처럼 배가 고파지고 한 끼를 책임질 식당을 찾는다. 그는 시장 인근에 있던 백반집으로 들어가 6000원짜리 가정식 백반을 시켰다.

주문 후 식탁에 된장찌개와 어묵조림 등 여러 가지 반찬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고로는 깜짝 놀란다. 그는 "아직 더 나오는 거냐"며 "600엔에 이 궁중요리 같은 가짓수"라며 감탄한다.

가게 아주머니는 직접 반찬을 넣어 비빔밥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그는 이 음식을 '고로의 셀프 비빔밥. 깜짝 놀랄 맛! 낫토국과 비빔밥 기적의 콜라보'라고 소개했다.

음식을 먹은 그는 "이건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비빔밥"이라면서 "극적으로 맛있다"고 표현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까지 먹은 그는 한국말로 "맛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식당을 나섰다.

방송이 나간 후 SNS 이용자들은 "식당이 대체 어디냐", "한국 식당 수준에 감탄 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