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자리가 없어서…” 손주들 강아지 철장에 넣고 운반하다 체포된 할머니 (영상)
2018-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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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찰에게 차에 자리가 없어서 철장에 들어가라고 말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주들을 강아지 철장에 넣고 운전하던 할머니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매체 데일리뉴스는 "테네시주에서 어린아이 두 명을 동물 사육용 철장에 넣고 운전하던 여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레이모메 칙스(Leimome Cheeks)라는 이름의 62세 여성이다. 그는 경찰에게 "차에 자리가 없어 아이들에게 철장에 들어가라"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CBS는 이 소식을 전하며 체포 당시 테네시주 날씨가 화씨 95도(섭씨 35도)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더운 날씨였다고 설명했다.
CBS는 이웃들이 칙스의 체포에 대해 "매우 충격이다. 그가 그런 짓을 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 좋은 사람이었다"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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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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