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예고편에서 촉발된 찍먹·부먹 논쟁 (영상)

2018-06-11 18:40

예고편을 본 많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뜻밖의 장면에 집중했다.

유튜브, 냠냠월드

2초 짜리 장면 하나로 탕수육 논쟁이 다시 발발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고독한 미식가'에서 한국 출장 편 방영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됐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공개된 6000원짜리 전주 밥상 (ft. 성시경과 박정아)

예고편을 본 많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뜻밖의 장면에 집중했다. 바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었다.

주인공이 먹는 여러 중국집 음식 중 뒤쪽에 탕수육 모습이 잡혔다. (영상 57초) 탕수육에는 소스가 부어진 상태였다. 우리나라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에서도 논쟁은 뜨거웠다.

논란 중인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jpg | 유머 게시판 | 루리웹찍먹파인 사람들은 "논란은 무슨 부먹이 정석이라는 방증이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식당이 취사선택 못 하게 했다며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찍먹파도 있었다. 찍먹파는 탕수육을 잘못 먹고 갔다며 '고독한 미식가' 제작진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고독한 미식가' 한국 편은 오는 17일 방영된다.

고독한미식가

탕수육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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