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다 천재” 박경이 감탄한 타일러 문제풀이 능력 (멘사 코리아 추천 문제)

2018-06-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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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과 전현무 씨가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멘사 코리아 추천 문제인 공간 지각 문제를 풀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타일러, 전현무, 박경, 이장원 씨 등 멤버들은 '세 조각의 마름모 모양 빵을 8명이서 똑같이 나눠먹으려면 최소 몇 번의 칼질이 필요할까?'라는 문제를 받았다.

박경과 전현무 씨가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정답은 '두 번 자른다'로 멤버들은 어떻게 두 번을 잘라야 빵을 똑같은 모양으로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타일러가 문제 풀이에 나섰다. 타일러는 "처음부터 6조각으로 나누는 순간 힘들어져요"라며 "빵이 3개가 아니고 4개였으면 진짜 간단했겠죠. 반으로 잘라버리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곰TV,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어 "빵을 접어보면 등분을 볼 수가 있어요"라며 빵을 세모로 접은 뒤 귀퉁이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다.

타일러는 "고민하다가 다 똑같은 모양이 나오게끔 접어놓고 그 부분만 잘라낼 수 있으면 다시 조합을 할 수 있겠다 싶었죠"라고 말했다.

박경은 "타일러 형 천재다 천재"라며 감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