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전 전패?" 즐라탄이 예측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과

2018-06-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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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을 16강 진출국으로 꼽았다.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LA갤럭시)가 스웨덴전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베팅업체 벳하드는 13일(한국시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예측한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 즐라탄은 벳하드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즐라탄은 한국이 F조에서 치르는 3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멕시코와 경기에서는 1-0으로, 독일과 경기에서는 4-0으로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즐라탄 모국인 스웨덴과 한국 간 경기 결과는 3-0으로 예측했다.

이하 벳하드 홈페이지
이하 벳하드 홈페이지

즐라탄은 스웨덴이 멕시코와 한국을 꺾은 뒤 독일과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은 무득점에 실점 8점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즐라탄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을 16강 진출국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러시아, 우루과이,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덴마크,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브라질, 스위스, 벨기에, 잉글랜드, 콜롬비아 등을 16강 진출국으로 예측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스웨덴과 경기를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