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대본보다 더 재밌는 박서준 애드립 (메이킹 영상)

2018-06-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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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민영 씨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배우 박서준(박용준·29) 씨의 짓궂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네이버TV,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영된 고백 장면 촬영 현장이 담겼다. 영상에는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 씨와 김미소 역을 맡은 배우 박민영(32) 씨가 등장한다.

이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메이킹 영상 캡처
이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메이킹 영상 캡처

박민영 씨는 극 중 박서준 씨 고백에 "혹시 술 드셨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서준 씨는 대본과 달리 "한잔했다!"라며 만취한 연기를 보여 웃음을 줬다.

또 박서준 씨는 자신의 냄새를 맡기 위해 다가오는 박민영 씨에게 계속해서 콧바람을 불며 장난쳤다. 그는 박민영 씨가 "진짜 하지마"라고 경고했음에도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박민영 씨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박민영 씨가 박서준 씨의 냄새를 맡는 촬영이 계속됐다. 박서준 씨는 박민영 씨에게 "콧구멍 조금만 더 벌렁벌렁 해주면 안돼?"라며 "나 같으면 500원 짜리 동전도 들어갔어"라고 놀렸다. 박민영 씨는 그에게 "나한테 콧바람이나 넣지 마"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친근한 모습에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