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도전” 뚜아뚜지의 작은 컵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

2018-06-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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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다 보니 작은 컵으로 도전 후 기부로 대신하겠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 '뚜아뚜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3일 '뚜아뚜지' 인스타그램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작은 컵에 얼음을 담아 챌린지에 도전하는 어수아 양과 어수지 양이 등장한다. 자매의 아버지는 목소리 출연만 맡았다.

그는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뚜아뚜지`도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이다 보니 작은 컵으로 도전 후 기부로 대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수아 양과 수지 양은 얼음이 든 작은 컵을 손에 들었다. 이후 그들은 컵을 뒤집어 머리에 얼음을 쏟았다. 색다른 방식으로 도전을 마친 그들은 "루게릭 환우분들 힘내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수아 양과 수지 양은 다음 도전자로 `예콩이`, `마이린`, `헤이지니`, `엔조이커플`을 지목했다.

`뚜아뚜지` 인스타그램에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 수아 양과 수지 양 일상 콘텐츠가 주로 올라온다.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