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LG전자 ‘Q7·Q7플러스’ 15일 출시…출고가 49만원대부터

2018-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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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매장·온라인몰서 판매…카메라·음향 강점

이통사가 15일부터 LG전자 'Q7'과 'Q7플러스' 판매에 돌입한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5일부터 LG전자 'Q7'과 'Q7플러스'를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Q7, Q7플러스는 카메라와 음향에 강점을 가진 준프리미엄 폰이다. 두 모델 모두 5.5인치 FHD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10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와 아웃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3D 서라운드 사운드 탑재로 입체적인 음향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 Q7(왼쪽)과 Q7 플러스. 사진/KT
LG전자 Q7(왼쪽)과 Q7 플러스. 사진/KT

LG전자의 전략폰인 G7 씽큐와 동일한 14가지 항목의 미국 군사 규격 테스트에 합격한 최고 등급의 방수 방진을 수준을 갖췄다. 디자인은 G7 씽큐와 흡사하다. LG페이와 지문인식, 데이터 걱정 없이 감상 가능한 FM라디오, 30분이면 50%까지 충전되는 고속충전 기능도 갖췄다.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검색으로 피사체 정보를 알려주는 카메라 AI 'Q렌즈' 기능,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셀카 찍기나 화면 캡처가 가능한 '핑거 터치' 기능도 있다.

Q7는 3GB·32GB 메모리에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2가지 컬러로 출고가는 49만5000원이다. Q7플러스는 4GB·64GB 메모리에 모로칸 블루 색상 1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57만2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자사 공식 온라인몰 'U+샵'에서 Q7, Q7플러스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데이터 상품권 5GB, 슬림형 보조배터리, BTS 앨범 CD(초회 한정 포토카드, 포스터 포함), BTS 스마트 케이스 중 일부를 선택해 증정한다.

home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