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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들이 친구 "왕따"시키는 법!! @진짜 악질이다 그치??

요즘 10대들이 친구 "왕따"시키는 법!! @진짜 악질이다 그치??

게시: 개그맨들의 라이브방송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최근 10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행하고 있다는 '왕따' 수법이 충격을 주고 있다.

개그맨들이 주축을 이뤄 매주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하는 '개그맨들의 라이브방송국' 페이스북 페이지에 최근 올라온 사연이다.

'안나분식'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허안나 씨는 "요즘 애들이 왕따시키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라고 자신을 밝힌 사연자는 아들 생일 때 벌어진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들이 갑자기 친구들 불러 생일 파티를 해야 한다며 '내가 말하는 걸로 다 차려줘'라고 말하더라"며 "한 번도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게 유행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하 '개그맨들의 라이브방송' 페이스북 페이지 영상 캡처


이어 "아들이 준 쪽지에는 피자, 탕수육, 햄버거, 파스타, 족발, 치즈케이크 등이 담긴 '생일상 목록'과 '친구들 선물 목록'인 다이어리 12개가 적혀 있었다"고 했다.




사연자는 아들 성화에 못 이겨 친구들 선물과 음식을 전부 준비했다. 생일 당일 아들의 친구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연자는 "아들에게 이유를 묻자 '친구들이 나 왕따시키려고 일부러 그런 거야 일부러 우리 집에 안 온 거라고'라고 말하더라"며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고 했다.



사연자는 이런 식으로 여러 번 왕따를 당해왔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구했다.

허안나 씨는 "일부러 돈 쓰게 하고 안 오나 보다"며 욕설을 쏟아냈다. 이어 "이건 엄마까지 알게 왕따를 시키는 것 아닌가 애들이 너무 못됐고 질이 안 좋다"며 "어머님이 학교에 한번 찾아가 선생님에게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이 왕따 문제를 학교가 방관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학교, 선생님, 어머니 모두 방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사연도 공개됐다. 왕따 피해 학생이 직접 보낸 사연이다. 

피해 학생은 "방학하기 전 다른 반 학생들이 와서 워터파크에 같이 가자고 하더라"며 "'내가 같이 가도 돼?'라고 물어보니 친구들은 '세 명인데 놀이기구 타려면 한 사람이 비니까 같이 가자'더라. 저는 좋아서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세 명은 같이 가고 저는 따로 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대신 집에 올 땐 같이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약속 당일 아버지의 차를 타고 워터파크 앞에 도착한 피해 학생은 "애들이 제 전화를 받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혼자 워터파크에 들어가 헤매다 화장실에 혼자 있었다"고 했다.





이어 "친구들이 절 놀리려 일부러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이다. 아버지가 잘 놀고 오라고 용돈도 많이 주셨는데 아버지에게 말하기 너무 죄송하다. 지금 화장실에서 울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안나 씨는 "워터파크에 가자고 했던 그 친구들과 아예 연을 끊고 매달리지 말라"며 "그 친구들이 사연 주인공보다 잘난 게 1도 없다. 하는 짓이 범죄자, 양아치 같다. 그들과 놀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어 "저는 운동을 배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운동을 잘하면 애들이 못깝친다. 친구들 선상에서 무시를 당하게 되면 친구가 될 수 없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안나 씨는 "왕따로 상처받은 친구들이 그 상처에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이겨 나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키워드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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