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날씨에 미세먼지…낮 최고 29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일부 지역에 한때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1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4일 예보했다.

다만 강원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은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6도 Δ대전 17도 Δ대구 16도 Δ부산 18도 Δ전주 17도 Δ광주 17도 Δ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춘천 25도 Δ대전 27도 Δ대구 24도 Δ부산 23도 Δ전주 29도 Δ광주 29도 Δ제주 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4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