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아내' 김수미 “임신 중 다른 남성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 (+개코 반응)

2018-06-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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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씨는 “결혼한 뒤에 대시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 아내 김수미 씨가 결혼 후 다른 이성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모델 이현이, 한혜진, 이혜정 씨와 김수미 씨가 출연했다. 김수미 씨는 "결혼한 뒤에 대시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곰TV, tvN '인생술집'

그는 "오빠(개코)가 그때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저는 화장실을 다녀 오는 길에 남자분이 전화번호를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김수미 씨는 "근데 제 배가 나와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 씨는 "제가 너무 당황해서 '제 배... 배가'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분이 '아 죄송합니다'하고 가셨다"고 말했다.

개코 반응을 묻는 MC들 질문에 김수미 씨는 "그냥 웃던데요. 쿨해요"라고 답했다. MC 신동엽 씨는 "난 되게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며 개코 반응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 씨는 "저는 만약에 어떤 여자가 제 남자친구한테 대시하면 바로 '일루와 일루와'할 것 같다. 상상했을 땐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 씨는 몸매 관리 비결로 '화장실 잘 가기'를 꼽았다. 그는 "아침밥을 먹고 식초를 먹는다. 장운동을 위해서 브로콜리랑 사과도 같이 갈아 마신다"고 밝혔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