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 36%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16강 진출”

2018-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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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섹션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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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 사용자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약 3명 중 1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섹션에서 시작한 '전경기 승부예측'에 참여한 22만4천471명 중에서 가장 많은 31%(7만601명)가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프랑스(25%·5만794명)와 브라질(18%·4만 2천76명) 순이었다. 우리나라가 우승할 것이라는 사용자는 5%(1만1천755명)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속한 F조에서는 독일(99%)과 멕시코(53%)가 16강에 나가는 2개국이 될 것으로 본 사용자(1·2위 예측치 합산)가 많았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조별 예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용자는 36%였고, 스웨덴은 11%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호주(6%)와 이란(2%), 사우디아라비아(4%), 일본(3%) 등 네이버 사용자들은 아시아 국가의 조별 예선 통과 가능성을 아주 낮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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