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로 얼굴 때렸다” 폭행 혐의로 피소된 제이미 폭스

2018-06-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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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 측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발.

제이미 폭스 / 연합뉴스
제이미 폭스 /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Jamie Foxx)가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했다.

14일 (한국시각) TMZ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한 여성이 "지난 2002년 제이미 폭스가 성기로 내 얼굴을 때렸다"며 폭행 혐의로 폭스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Woman Claims Jamie Foxx Hit Her with Penis in 2002, He's Fighting Back Legally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폭스가 오럴 섹스를 강요했다. 이를 거부하자 자신의 얼굴을 성기로 쳤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다음날 공황 발작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폭스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겪은 일이라고 했다.

제이미 폭스 측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폭스 측 변호사는 "네바다 주 법률에 따르면, 성기로 얼굴을 때리는 건, 엄밀히 말해 성폭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미국 매체 버즈피드에 밝혔다.

제이미 폭스는 현재 배우 케이트 홈즈와 사귀고 있다. 폭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베이비 드라이버, 장고:분노의 추격자, 마이애미 바이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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