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2018-06-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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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지역현안해소 및 글로벌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한자리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

"지역현안해소 및 글로벌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한자리에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전남 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등 12개 유관기관 실무자와 14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 전체 수출의 54.9%를 전남 동부지역이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참여비율이 16.7%로 저조한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수출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출지원센터가 광주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전남 동부지역 기업의 접근성이 낮아, 수출지원 정보를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남 동부지역 수출기업의 정부지원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수출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실무협의회가 향후 한 두 차례 추가 협의를 통해 전남 동부지역 수출지원협의회를 8월 중에 정식 발족하기로 함에따라, 학계, 지원기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함께 향후 수출 지원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라남도 백종채 담당관은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던 수출사업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지역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기가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진형 청장은 “수출지원 실무회의가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수출지원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