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연자들이 방송 마치고 올린 글

2018-06-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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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연자들이 방송 마치고 올린 글 최종 러브라인이 공개된 후 출연자들이 올린 소감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호 씨 인스타그램
정재호 씨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2'가 15일 종영했다. 최종 러브라인이 공개된 후 출연자들이 올린 소감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 방송에서는 두 커플이 탄생했다. 김현우와 임현주 커플과 정재호와 송다은 커플이었다.

방송 직후 출연진들은 각자의 SNS에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소감을 게재하며 '하트시그널2'를 추억했다.

정재호 씨는 "입주 기간 동안 정말 진심을 다해 하트시그널 가족들을 대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잊지 못하 추억이었다"고 적었다. 또 방송 중 시청자로부터 받은 메시지, 댓글 등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덧붙이며 "원하는 결과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안녕하세요, 하트시그널 2에 출연 중인 정재호입니다. ⠀⠀⠀⠀⠀⠀⠀⠀⠀⠀⠀⠀⠀⠀⠀⠀ 방송이 시작된 지 14주, 그리고 촬영을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하트시그널 2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입주 기간 동안 정말 진심을 다해 하트시그널 가족들을 대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것처럼 제 성격상 누구보다 신나서 가족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어 했고, 좋은 추억들을 남기고자 보기에는 조금 과한 노력들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담아 노력했던 제 모습들이 가끔은 거짓되고 포장된 행동들로 비쳐서 너무나 속상할 때도 있었습니다. ⠀⠀⠀⠀⠀⠀⠀⠀⠀⠀⠀⠀⠀⠀⠀⠀ 그럴 때마다 하트시그널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진심을 담아 저를 응원해주셨던 소중한 분들의 감동적인 댓글과 DM들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어보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답변 다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못난 저 너무 원망 마세요. ⠀⠀⠀⠀⠀⠀⠀⠀⠀⠀⠀⠀⠀⠀⠀⠀ 저 또한 출연자이자 애청자로써 하트시그널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매주 금요일을 기다려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금요일 밤을 보내야 하나 벌써 걱정이네요 ㅎㅎ ⠀⠀⠀⠀⠀⠀⠀⠀⠀⠀⠀⠀⠀⠀⠀⠀ 불철주야 쉬지 않고 노력해주신 하트시그널 제작진분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서로 의지하며 함께 달려와 준 핱시 가족들, 그리고 끝까지 핱시를 애청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 얻게 되었습니다. ⠀⠀⠀⠀⠀⠀⠀⠀⠀⠀⠀⠀⠀⠀⠀⠀ 글로는 절대 제 진심이 다 전달되지 않겠지만 정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제 모습 계속 보여드릴게요 지켜봐 주세요! ⠀⠀⠀⠀⠀⠀⠀⠀⠀⠀⠀⠀⠀⠀⠀⠀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14주간 설렘을 안겨드렸던 우리 핱시 가족들 그리고 제작진분들, 원하는 결과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미워하지 말고 많이 아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재호 올림. #하트시그널

정재호(@jay__jung)님의 공유 게시물님,

송다은 씨는 "하트시그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반년 넘게 고생한 제작진분들과 방송하는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희의 앞길을 늘 지금처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2 안녕!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마지막회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하트시그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반년 넘게 고생하신 제작진분들과 방송 하는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14주간 시청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저희의 앞길을 늘 지금처럼 응원 해 주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송다은(@da.eun.da.eun)님의 공유 게시물님,

김장미 씨는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언제 집에 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를 봤을 때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응원해주셨던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 멋진 어른이 되어가도록 진심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으악 드디어 오늘이 하트시그널 finale~ 사실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언제 집에 갈수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막상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를 봤을때.. 참 잘 했다고 생각 했어요~ 응원 해주셨떤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멋진 어른이 되어 가도록 진심을 다해 살아 갈겠습니다~ 정말 추운 겨울이였는데 모든* 스테프분들 연예인도 아닌 우리들.. 진심 왕인거 마냥 챙겨주시고.. 스테프분들은 모두 마술사.. 불편 하나 없이 배려 해주시고... ㅜㅜ 정말... 정말... 시랑합니다 #cantalwaysgetwhatyouwant#thatslife#butitsagoodlife#sista#heartsignal2#쿨하지않은여자#원투

김장미 VIAROMI(@syllyworld)님의 공유 게시물님,

김도균, 이규빈, 임현주 씨는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오영주, 김현우 씨는 16일 정오까지 종영에 대한 소감을 남기지 않았다. 오영주 씨는 방송 전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하트시그널 마지막 회가 왔네요"라는 말만 남겼다.

하시 가족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하트시그널 #끝 은 새로운 #시작

김도균(@dkyunk)님의 공유 게시물님,

감사합니다 #하트시그널2 #어느날

임현주(@im_hyeonzzu)님의 공유 게시물님,

감사합니다

이규빈(@gyubgyub)님의 공유 게시물님,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하트시그널 마지막 회가 왔네요

오영주(@yjoo_oh)님의 공유 게시물님,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