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현아, JYP가 아닌 큐브에서 만난 소감은?” 질문에 한 말
2018-06-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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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는 큐브 패밀리 콘서트 '2018 UNITED CUBE-ONE-(유나이티드 큐브 원)'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조권이 현아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1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는 큐브 패밀리 콘서트 '2018 UNITED CUBE-ONE-(유나이티드 큐브 원)'를 앞두고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현아, 조권, 비투비, 씨엘씨, 펜타곤, 유선호, (여자)아이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권 씨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조권은 "제가 이 자리에 있는 모습이 어색할텐데 마치 큐브로 행사 온 거 같은 기분"이라며 "올해 들어 데뷔 10주년이 됐는데 신인이 된 거 같은 같다. 2AM이 큐브 초창기 그룹이라 고향에 돌아온 느낌도 든다"고 밝혔다.
과거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2AM으로 현아는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조권 씨는 현아를 JYP가 아닌 큐브에서 만난 기분에 대해 "현아를 15년 본 거 같다. 우리는 떼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인 거 같다. 큐브에 들어와 현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둘다 변함 없는 거 같다.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중학교 2학년이었고 현아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큐브 패밀리 무대에서 같이 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저희보다 부모님들의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18 UNITED CUBE-ONE-(유나이티드 큐브 원)'는 지난 2013년 개최된 'UNITED CUBE-CUBE PARTY- (유나이티드 큐브 파티)'에 이어 5년만에 개최되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다.
이날 현아는 "유나이티드 큐브 원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큐브 패밀리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제가 막내였는데 맏언니가 됐다.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콘서트에 대해서는 "모든 게 새로운 시작인 거 같다며 다양한 콜라보 무대로 4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도록 준비했다. 큐브 패밀리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