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구별하냐” 원조가수 강타 탈락시킨 충격의 3라운드 무대 (영상)

2018-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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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히든싱어5' 시즌 최초로 탈락한 원조 가수가 됐다.

이하 JTBC '히든싱어5'
이하 JTBC '히든싱어5'

H.O.T. 출신 강타(안칠현·38)가 JTBC '히든싱어 5'에서 모창가수에 밀려 탈락했다.

강타는 17일 방송된 '히든싱어 5' 첫 방송에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1, 2라운드를 통과한 강타는 본인이 작곡가로서 발표한 첫 곡 H.O.T. '빛'으로 3라운드에 도전했다.

네이버TV, JTBC '히든싱어 5'

이날 강타는 1라운드에서 그룹곡 '캔디'를 불렀다가 3표 차이로 탈락 위기를 면했다. 그는 그룹곡 징크스를 걱정하며 긴장한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3라운드 무대에는 H.O.T. 이재원(38) 씨가 랩 파트를 부르며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모창 실력자 세 사람만 남은 상태에서 시작된 3라운드는 방청객과 연예인 판정단 모두를 헷갈리게 했다.

투표가 끝나자 1번부터 차례로 정체를 공개했다. 강타가 3번에서 등장하자 방청객 모두는 혼란에 휩싸였다.

투표 결과 원조 가수 강타는 100표 중 총 46표를 받으며 탈락했다. H.O.T. 팬으로 유명한 박지선(33) 씨, 동시대에 활동했던 젝스키스 은지원(40) 씨 등도 가장 강타 같지 않은 이로 3번을 꼽았다.

결과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였다. 방청객, 모창 능력자들과 원조 가수 강타 모두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한 채 충격에 빠졌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