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부서지신 것처럼 보이는데" 한서희 2차 저격한 강혁민
2018-06-18 17:50
add remove print link
"제 글은 픽션이고 주어도 없는데 제 글에 뭔가 찔리는 부분이라도 있으셨나요"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 씨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18일 강혁민 씨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서희씨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주셨길래 저도 이름 거론하겠습니다"라며 한서희 씨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제 글은 픽션이고 주어도 없는데 제 글에 뭔가 찔리는 부분이라도 있으셨나요. 멘탈도 많이 부서지신 것처럼 보이시는데 갑자기 신세계 부회장님 이야기는 무엇인지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라며 한서희 씨가 남긴 글 내용을 언급했다.
앞서 15일 한서희 씨는 SNS에 "자기들보다 돈이 많아 보이는 여자는 무조건 창녀 프레임을 씌우는 여성 혐오적 시선 정말 지겹다"며 "아마 저보다 저희 집안에서 그리고 신세계 부회장님한테 먼저 고소 당하실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다. 같은 날 강혁민 씨가 올린 "밤일하며 성 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 척 했다"는 글에 대한 반박으로 올린 글이었다.
강혁민 씨는 이어 "지금 서희씨는 저와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거 아니냐"며 "수사관님께서 서희씨가 협조를 너무 잘 안 해주셔서 자꾸 질질 끌린다고 하시던데 빨리 마무리 지으시려면 적극적인 태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강 씨는 또 "자꾸 묻으시려고만 하시면 저도 서희씨의 파급력을 입증하기 위해서 국민청원이라도 받아 서류를 제출하여 더 강력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강혁민 씨는 지난 1월 한서희 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