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8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 개최

2018-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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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특강, 마을공유장터, 현장탐방 등을 통한 함께 세우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대돼"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특강, 마을공유장터, 현장탐방 등을 통한 함께 세우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대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월 15~16일 전북 부안 및 고창 일원에서 2018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교육공동체 특강, 마을공유장터,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철학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자치구별 네트워크 학습모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전라북도교육청 이현근 장학사는 『함께 세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제 강연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개념세우기, 톺아보기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공통된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광주 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 민문식센터장은 『신나는 광주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상상과 궁리』 강의를 통해 주체인 아이들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배움’시스템을 제안했다.

그리고 『마을공유장터』 프로그램에선 지역교육네트워크화월주의 ‘꿈꾸는 달팽이’를 포함한 12개 마을의 우수 대표콘텐츠 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주도 기획형, 마을배움터형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고창 책마을해리 및 쉼드림 현장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우리 마을을 넘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여러 분들과 소통 기회를 가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실행 과정상 어려웠던 점들 해결방안과 성장을 위한 고민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영감을 얻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업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2018년 현재 36개 공동체, 83개교가 활동 중이며 시와 교육청은 보조금 및 연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내실화 및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