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2018-06-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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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건설현장 무인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사업 협력 MOU 체결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사진 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사진 왼쪽)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이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9,840원 상승120 1.2%)는 한양대학교와 스마트건설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건설 및 토목 현장의 환경과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계획 수립 △중앙 관제센터에서 무인 건설기계 운용 및 작업 전반 모니터링 등을 골자로 하는 미래형 건설 플랫폼을 뜻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한양대는 건설 작업계획 수립부터 작업 현장의 3차원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통합관제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내년까지 검증을 끝낼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건설 기계 무인 자율운행 기술과 함께 작업장 전체를 무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