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과 같은 장소에서 결혼 기념 사진 찍은 신다은

2018-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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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 씨가 남편 임성빈 씨와의 결혼 2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신다은 씨가 남편 임성빈 씨와의 결혼 2주년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신다은 씨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결혼 2주년. 나랑 산다고 고생이 많다. 남편님. #결혼기념일#공식포즈"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 2주년을 맞은 임성빈, 신다은 씨는 1년 전 결혼 기념일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중이다.

지난 18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들 부부의 두 번째 결혼기념일 이야기가 공개됐다.

의미 있는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보내고 싶었던 임성빈 씨는 아내 신다은 씨에게 “드레스를 입고 따릉이(자전거)를 타고 성수동에 가자”, “드레스를 입고 지하철을 타고 고백했던 장소에서 사진을 찍자”며 여러 가지 이색 제안을 했지만 신다은 씨는 "싫어"라고 대답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매년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사진을 찍자고 약속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절충해 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수트는 물론 부케까지 손수 만들었고, 작년 결혼기념일에 찍었던 사진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신다은 씨는 "제가 원피스 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해서 드레스를 가지고 있다. 신랑 수트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