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생방으로 보다니ㅋㅋ” 풍월량의 어처구니없는 플레이 (Feat. 마스터이)

풍월량 방송에서 어처구니없는 플레이가 나와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지난 19일 게임 스트리머 풍월량이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 중 미숙한 플레이로 다 잡은 게임을 놓쳤다.

당시 풍월량은 질 확률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풍월량 팀은 게임 시작 42분 무렵 바론을 잡았다. 바론에 이어 주변에 있던 상대 챔피언 둘까지 잡아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낼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으로 공격가던 풍월량은 상대 챔피언 잭스가 본진으로 쳐들어오자 수비하기 위해 귀환했다. 잭스 체력이 1/3 정도밖에 되지 않자 풍월량은 망설임 없이 달려들었다.

그러나 잭스와의 1대1에 풍월량의 마스터 이는 무기력하게 사망했다. 수호천사 아이템으로 다시 부활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또 한 번 사망했다.

풍월량은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분한 마음에 책상을 가볍게 내리치기만 했다. 같은 팀 챔피언 애쉬가 잭스를 막기 위해 돌아왔지만 애쉬 잭스 앞에서 역시 허무하게 녹아버렸다. 풍월량 팀은 넥서스가 파괴돼 그대로 패배했다. 풍월량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채팅창에는 풍월량이 처한 상황을 비웃는 댓글이 끊임없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