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뛰었다” 유튜브에 낙선 인사 올린 배현진 (영상)

2018-06-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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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34)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 일주일 만에 지지자들에게 낙선 인사를 올렸다.

배현진(34)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방선거 패배 일주일 만에 지지자들에게 낙선 인사를 올렸다.

유튜브, 배현진

배현진 후보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배현진, 감사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배현진 후보는 "선거가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 하루가 1초처럼 빠르게 지나갔다"며 지방선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휴일 없이 밤낮없이 뛰었던 그 70여 일간의 시간이 제게는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 '원 없이 한 없이 뛰었다'라는 말씀을 자신 있게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한 걸음 한 걸음 송파를 뛰었던 것 같다"며 선거 운동 당시를 회상했다.

배현진 후보는 "지난 선거전 동안 SNS를 통해 저를 끊임없이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늘 송파 주민들과 함께 생활인으로서 살아갈 것이다"라고만 밝혔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