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스버킷 챌린지' 소식에 이때다 싶어 달려온 아빠 (영상)

2018-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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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씨가 올린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에는 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우먼 황신영 씨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신영 씨는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방송인 홍영기 씨와 크리에이터 정광자, 가수 김가영 양 지목을 받아 이렇게 뜻깊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루게릭 환우 분들과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건립을 응원합니다~! 다음으로 저와 함께 이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 해주실 분은 크리에이터 최효원 씨"라고 덧붙였다.

황신영 씨가 올린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에는 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대형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물을 가득 채워 딸에게 쏟았다. "아빠 팍 하지 말고"라는 황신영 씨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무표정으로 물을 쏟고 사라진다.

황신영 씨는 201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를 나온 그녀는 KBS2 '개그콘서트-댄수다', '후궁뎐: 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살 연상 광고사업가와 결혼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